8월 첫 수영 강습을 듣기 위해서
7월 말쯤에 수영복을 살펴보기 시작했어요.
수영 등록하는 것보다 수영복이며 수영용품 고민하고 고르는 시간이 더 걸렸던 것 같아요.
인터넷 후기를 찾아보기도 하고 주변에 물어보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비싼 수영복을 사기엔 부담이 되더라구요.
요즘 수영장에서는 어떤 수영복을 입나,, 나는 잘 고르고 있나
이런 생각들도 들다가,,
가나수영복 사이트가 눈에 띄어서 서치하기 시작합니다. ^^
저는 가성비... 를 추구하기 때문에^^
가나수영복에서 <초급자 코너>에서 수영복+수영모+물안경+귀마개+수영가방을 주는 게 있어서
더 이상 고민없이 초급자 코너에서 수영복을 골랐습니다. 다해서 30,500원 ㅎㅎㅎ
그리고 수영복을 하나 더 고르는데 초급자 코너보다는 그래도 마음에 드는 것을 하고 싶어서
또 필요이상으로 수영가방이나 다른게 2개씩 있는게 번거로울 것 같아서
후그 수영복 탄탄이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3일째쯤에 도착했어요.
구성품이 깔끔하게 포장되어서 와서 ㅎㅎ 개봉할때 좋았어요.
습식 수건을 하나 사봤고,, 방수 파우치는 사은품으로 받았어요 ^^
방수파우치가 은근 애용품이 된 듯.. 수영 끝나고 샤워타올이랑 수영복 담으면 물이 안 흘러서 좋은 것 같아요.
처음 보는 브랜드. 후그...
저렴하고 디자인이 깔끔해서 샀답니다.
색상이 컴퓨터 화면에서 보는 거랑 똑같았어요.
왼쪽 검정은 초급자코너에서 고른 것이고
오른쪽 터키블루색 탄탄이 수영복은 자유롭게 골라본 거예요.
이 탄탄이는 말그대로 탄탄함 ㅋㅋㅋ
입고 벗을 때 좀 힘들어요.
근데 일단 입으면 몸에 촥 달라붙은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
색상도 참 마음에 듭니다.
2주동안 두 수영복을 번갈아 입어봤는데요.
저렴하게 사고 싶으면 그냥 초급자코너에서 2개 사도 될 것 같아ㅛ.
탄탄이는 32000원에 구입했어요.
수영 끝나고 가는 길에 노을이 넘 아름다워서 찍어본 하늘.
기분이 전환되고
수영은 참 삶의 활력을 줍니다.
온갖 잡념과 우울한 생각들을 멈추고
호흡, 발차기에 집중하는 시간이 수영인 것 같아요.
단 한시간이지만 나에게 오로지 집중하고 나면
이전에 가졌던 불안이나 두려움들이 한결 해소되는 것을 몸소 체험했어요.
요가는 동작이 느릴때 잡념이 끼어들곤 했는데,,
저는 수영이 더 잘 맞나 봅니다.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광 광주 버스 시간표(2019.5.1.) (0) | 2019.09.04 |
---|---|
스위스 유스트 오일 5년 사용후기 (0) | 2019.08.17 |
고양시화정터미널 에어비앤비 이용 후기#고양시 출장 1 (0) | 2019.07.11 |
프라이드 리모컨키 고무 교체(폴딩키 고무) (0) | 2018.12.30 |
영광종합터미널 군내버스시간표(2018.12월) (0) | 2018.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