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 맛집] 남악 백소정 전남도청점#남악 돈카츠&소바 맛집(내돈내산)

외관은 깔끔하고 오픈한지는 시간이 좀 된 것 같은데
맛있을까?

백소정 식당을 지나갈 때쯤 궁금하곤 했었다.

주변 동료가 별로라고 해서인지 선뜻 발길이 닿지 않았던 백소정.

그런데 후기를 보면 괜찮다는 평이 보여서
어느날 남자친구랑 어느 식당을 갈지 고민하다가 가본 곳이다.

막상 가서 먹어보고 식당이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나중에 재방문했던 곳!!

위치: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 3로 82번가길 34

영업일: 화요일~일요일 11:00~20:3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라스트 오더: 19:45

연락처: 0507-1490-1166

중앙공원 맞은편에 있고
커피창고 카페 옆옆 가게이다.

식사를 하고 주변 산책하거나 카페 가기에 편하다.

화이트&우드 톤이라서 식당이 깔끔한 인상이다.

이른 시간에 와서인지 손님이 많지 않았다.
코로나 걱정없이 식사할 수 있었던 식당.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정수 물을 사용한다는 문구를 보니
건강한 식당의 식당을 찾은 느낌이 들었다.

마제소바+돈카츠 : 13,900원

우동면에 비빔소스인데
우동면을 다 먹으면 밥을 비벼 먹으면 된다.

이 메뉴 구성이 양이 상당히 많아서
나중에 너무 많이 시켰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제소바 처음 먹어보는데 익숙한듯, 생소한듯 맛있다.

머쉬룸포크카레+에비텐 : 12,500원

처음 방문해서 시킨 거라서 이날 음식양 조절을 못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엄청 배부르게 먹었던 날.

돈카츠 바삭하고 고기가 고소하고
새우튀김은 더 맛있고
배부른데 계속 손이 갔다.

후식으로 나오는 구운 가래떡이 연유랑 같이 나오는데
넘넘 맛있는데 1개만 먹고 남겼다. 아쉬웠던 날~~

메뉴판에 사진이 있어서 음식 고르기가 편했다.

카레는 일반적인 카레맛이라서 특이하진 않았다.
간편히 밥 종류 먹고 싶을 때 시켜 먹기에 부담이 없다.

요즘에는 메뉴명만 있고 사진이 없어서
어떻게 나오는지 의문만 드는 메뉴판을 주는 식당이 많은데

백소정은 메뉴판도 친절했다.
사진이 있어서 고르기 편했던 곳

음식이 깔끔하고
돈카츠도 생각보다 맛있다.

엄청 배고픈 상태는 아니었는지
우리는 이날 먹고 너무 배불러 했다.
후식으로 빙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먹지 못했다는...

이후에 백소정에 재방문 했는데
사진에는 없지만
여름이라 소바가 먹고 싶어서

자루소바와 카레를 먹었다.

자루소바를 처음 보는 용어라서 사진이 있어도 감이 없었는데
일반 판모밀소바를 생각하면 될 것 같아.
소바 장국도 요청하니 2개를 주어서
남자친구와 같이 나눠서 먹기 편했다.

여긴 양이 은근히 많아서 단품 1개랑 돈카츠나 에비텐이 있는 것을 겻들어 먹으면 괜찮은 것 같아.

이날은 단품 하나와 돈카츠를 겻들인 메뉴를 시켰더니 양이 딱 맞고
후식으로 나온 가래떡도 얌얌 다 먹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다 보니
동료는 별로였다고 하지만

나와 남자친구는 깔끔하고 가격대비 음식 양도 많으면서 맛있어서 만족했던 식당.

처음 갔던 날은 이른 시간에 가서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재방문했을 때는 저녁 식사시간에는 테이블이 꽉 찼다.

내돈내산# 돈카츠 먹고 싶을 때, 소바 먹고 싶을 때, 카레 먹고 싶을때
추천합니다.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