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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맛맛집

[남악카페] 남악 커피창고 #에그타르트 맛집

by 스마일사랑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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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에서 가장 많이 가는 카페가 어디냐고 한다면
당연 남악 "커피창고"가 아닐까.

주말이든 저녁이든 '잠깐 차 한잔 할까? 어디에서?'
하면 '커피창고 갈까?' 물어본다.

에그타라트 맛집! 커피도 맛있고 음료도 맛있는 곳!

짝궁이든 친구든 직장동료든 두루루 만남의 장소가 되는 곳
바로 커피창고이다.

위치: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3로 82번가길 34 덕양프라자 104호

영업시간: 매일 9:00~11:30
(인터넷에는 새벽 1시까지라고 되어 있으나, 최근에 가서보니 11시 30분 마감이었다.)

연락처: 0507-1403-7439

라임모히또, 루이보스, 에그타르트 1개

들어가는 입구에 간판이 또렷하게 있지 않아서인지
자칫 지나치기 쉬운 곳이다.
백소정 식당 바로 옆에 있다.

입구가 눈에 띄지 않지만 늘 사람으로 북적이는 곳.

에그타르트 맛집

1개 2,000원
1세트(6개) 12,000원

커피도 맛있고
모히또도 맛있다.
음료가 은근 다양하다.

치즈케이크, 초코케이크, 에그타르트가 있다.

주로 에그타르트가 많이 팔리고
저녁 8시 이후에 가면 품절인 경우가 종종 있었다.

지인이 올때면 커피창고에 데려가서 에그타르트를 시켜서 같이 먹기도 하고
얼마전에는 친구 집들이 갈때 3세트를 사가서 참석인원 모두에게 1세트씩 주었는데
모두들 맛있다며 다시 연락이 왔다.

부담없이 주변에 선물하기에도 좋다.

여긴 찻잔도 이쁘다.
허브차를 시키면 주전자와 작은 찻잔을 준다.

주전자에 물이 많아서..
다 마시면 화장실을 다녀오곤 한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차가운 모히또 마시다가 한번씩
허브차를 마셔주면 속이 따뜻하게 풀리는 느낌이 든다.

어느 화요일에 왔을때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남자친구와 단둘이서 머물다가 간 적도 있고

어느 주말에는 더운 열기를 식히며 모히또를 마시다가
모히또 맛에 반하다가 가기도 했다.

오랜만에 각자 저녁 운동을 마치고
땀 식힐 겸 저녁 카페 데이트를 했는데 역시 우리의 선택은
커피창고 였다.

모히또 종류는 3가지_ 라임, 자몽, 레몬이 있는데
레몬 모히또는 생각보다 별로였고
라임 모히또가 시원하고 맛있었다.

이후로 우리는 몇번 라임 모히또 하나, 따뜻한 허브차 하나 시켜서 번갈아 마시곤 한다.

시원하게, 따뜻하게
따뜻하게, 시원하게

그리고 에그타르트 하나.
원래는 케이크를 먹을까 했는데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도저히.. 살이 찔까 두려워 시키지 못했다.

대신 에그타르트 하나를 시켜서 반반 나눠 먹었다.

하나 시켰는데도 나이프, 포크, 이쁜 접시에 담아주어서 감사했던 날.

자리마다 조금씩 다른 테이블과 거리가 있고
조명이 이뻐서 인지
커피창고에 들어오면 한 여름인데도
겨울 밤 크리스마스 느낌이 든다.

따뜻한 조명과 분위기에 우리는 늘 웃으면서
이런저런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고
이곳에서의 추억도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 같다.

다른 날에 찍었던 커피창고.
늘 생화를 꽂아두어서
싱싱한 느낌, 생동감 있는 느낌을 받곤 한다.

이날도 모히또와 허브차...



모히또를 참 많이 마신 것 같다.
커피를 잘 못 마시는 우리이기에
커피 맛집에 와서 허브차와 모히또를 자주 시켜 마신다.

다른 묵직한 단 음료도 잘 마시지 않아서
우리는 깔끔한 걸 찾는 편인데
어느날 시켰던 아인슈페너는 참 맛있더라.
역시 커피맛집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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