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카페] 봉선동 코튼스토리위드커피# 광주 브런치 맛집

 

연휴 첫날이지만 아침 일찍 부동산에 가서 

새로운 세입자 만나서 도장 쾅쾅 찍고 기분 좋게 나와서 

짝궁이랑 통화하던 중~ 얼른 보고 싶다고~ 

집에서 점심먹고 오후에는 스님 뵈러 가서 차 한잔 하고 싶었는데 

어쩌지... 

 

급 생각난 브런치 맛집~ 오랜만에 코튼스토리위드커피를 찾았다. 

위치: 광주 남구 봉선1로 17번길 12 (봉선동 989-1)

오픈: 화요일~일요일 11:00~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연락처: 0507-1339-5613

 

봉선동 코튼스토리위드커피

 

외관의 큰 나무문이 멋스럽다. 

 

근처 봉선1동 행복복지센터 주차장을 이용해도 되고 

인근에 주차구역이 꽤 있다. 

 

이번이 3번쨰 방문인데  광주 봉선동 치고는 주차로 애 먹지 않고 

갓길 주차 공간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카페에 갈 수 있었다. 

 

근처 골목 도로변에 주차하면 된다. 

오전에 갔더니 역시 자리가 좀 있다. 

 

4인 자리는 3명이상 앉을 수 있어서 2인 자리를 찾아서 앉았는데

구석진 멋스러운 곳은 매번 앉지 못했다. 

 

구석지면서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는데 

코튼위드스토리커피 매번 찾을 때마다 먼저 선점한 손님들이 있어서 

아쉽지만 다른 자리에 앉았다. 

 

각 공간마다 소품도 이쁘고 

그릇도 멋스럽고 넘넘 이쁜  카페

 

코튼 소재의 방석이 잘 어울리고 

나무 식탁과 의자가 많은데 

카페에 들어온 것인지 

휴양지에 온 것인지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난다. 

크림새우 갈레트는 매번 올때마다 시켜봤고 

프렌치 토스트도 달달하니 맛있다. 

 

이 날은 오늘의 샐러드와 크림새우 갈레트 주문! 

 

카운트쪽에 큰 칠판에 메뉴가 적혀 있는데 

메뉴판도 있기 때문에 자리에 앉아서 메뉴 고를 수 있다. 

 

메뉴판에 사진이 있어서 처음 온 사람도 고르기 편하다.

 

저번에 왔을때는 샥슈카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이번에는 주문하지 않았다. 

 

크로플도 먹고 싶었는데 디저트 메뉴라서 

다음에 커피 마시러 올 때는 꼭 시켜봐야지!! 

주류도 판매하고 있어서 저녁에 와인 마시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카페이지만 와인도 파는 곳!

 

다음엔 짝궁이랑 저녁에 와서 와인 한잔 해봐야지~

 

곳곳에 테이블이 있는데 간격이 있고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라서 식사하기에도 편하다. 

메뉴판에는 '파스타' 가 없었고 저번에 왔을 때도 못봤던 것 같은데

카운터에 있는 칠판에는 파스타 메뉴가 있다. 

내 취향 그릇!! 

그릇이 다양한데 무게감도 있고 안정적이고 

화련한 거이 꽤 있는 편이다. 

그릇이 이쁘다. 

오늘의 샐러드! 

제철 과일로 무화과가 있고, 키위, 오렌지, 방울토마토, 견과류가 있다. 

위에 소스도 있어서 취향껏 소스를 버무려 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괜찮아다. 

 

빵은 바삭하게 구워진 담백한 맛이었는데

어떤것은 조금 딱딱해서.. 마지막 하나는 남겼다. 

크림새우 갈레트

 

크리미한 소스가 안쪽에 버무려 있고 

감자도 익혀 있어서 맛있다. 

다만 나이프로 잘라 먹어도 깔끔하게 먹기는 힘들다. 

그래도 맛있으니깐 다 좋음!! 

 

자극적이지 않고 순하면서 달달한 맛!

 

코튼스토리위드커피 카페 3번째인데 3번 시켜 먹을 정도로 맛있다. 강추강추

 

우리는 브런치를 먹으러 와서 

따뜻한 오미자차 하나만 시켰다. 

 

브런치 메뉴를 시키면 차는 500원 할인해 준다. 

 

오미자차도 다른 곳에서 마실 때 너무 신맛 나는 곳이 있는데 

적당히 달달하고 맛있었다. 

화장실 내부도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다. 

늘 갈때마다 깨끗하다고 느꼈던 곳. 

역시 깨끗하다

 

남녀 공용으로 화장실이 하나이지만 

불편하진 않고 

손 닦는 티슈도 바구니에 있다. 

코튼스토리위드커피 카페는 입구가 2개가 있다. 

정문 입구가 있고 

정원처럼 테라스로 꾸며진 곳에도 문이 있다. 

 

이 곳은 문이 잠겨있을지 알았는데

출입이 가능한 곳이었다. 

 

잠시 전화 받으러 나가면서 찍었던 곳 

오랜만에 갔던 광주 봉선동 코튼스토리위드커피

브런치 맛집!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지인들과 차마시며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곳

 

#내돈내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