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맛맛집

[광주 설빙] 봉선동 설빙# 여름엔 설빙이지! (내돈내산)

by 스마일사랑 2022. 8. 20.
반응형

 

오랜만에 봉선동에서 브런치 데이트를 하고 

근처 디저트 먹으러 설빙 왔어요. 

 

아아.. 다이어트 중인데 

짝궁은 내가 좋아하는 빙수로 유인을.... 

유혹을 못이기고 봉선동 설빙으로 발걸음 총총총 

 

설빙 광주봉선점

위치: 광주 남구 봉선중앙로 55 (2층)

영업시간: 매일 11:30~23:30

연락처: 062-651-5957

인근에 주차공간이 부족하더라구요. 

골목에 간신히 주차하긴 했는데

미리 주차공간을 찾아서 가거나 주변에 하고 

걸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들어가는 입구는 크지 않았는데

봉선동 설빙은 내부가 넓더라구요. 

 

무안남악, 광주 풍암동 설빙 가봤는데 거기보다 훨씬 넓고

쾌적한 느낌이었어요. 

 

여름에 설빙가면 사람이 많아서 

어떨때는 시끄럽고 정신없었는데

 

휴일 점심시간 이후에 갔는데 한적하니 좋았어요. 

여름에 빙수를 많이 먹는 편인데

여기저기 다녀봐도 역시 설빙인 것 같아요. 

 

부드러운 우유빙수와 인절미 가루, 팥 정말 맛있어요. 

 

일반 물얼음 간 것이 아니고 우유라서 맛이 더 고소한 것 같아요. 

창가쪽에 자리 잡아서 더 한적한 느낌이었고 

매장이 넓어서 좋았어요. 

 

사람들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했지만 

다른 매장에 비해 여유로운 편인 것 같아요. 

 

저는 기본맛인 인절미 빙수를 좋아하는데요. 

 

얼마전 설빙에서 먹은 것 중에 흑임자 빙수도 맛있었고, 

팥 들어간 것도 맛있지만 

뭐니뭐니 간단히 먹을 때는 인절미 빙수인 것 같아요. 

 

차 종류도 있는데, 다른 곳에서  차를 시켜봤을 때 별로여서 

이번에는 그냥 빙수만 주문했어요. 

짝궁이 팥이 든 인절미 빙수를 먹자고 해서 오케이 했어요. 

 

과일빙수로 멜론빙수나 망고빙수도 있고, 

설빙 매장에 가면 멜론 박스가 쌓여있더라구요. 

 

과일 빙수보다 팥빙수가 아직은 더 좋아요! 달달하고 고소한 맛 

 

처음 눈꽃빙수+콩가루 조합에 눈이 번쩍였는데

여전히 몇년동안 여름에 찾아 먹어도 역시 맛있는 것 같아요. 

 

가끔 이 콩가루에 목이 멕히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 

 

이미 브런치 가게에서 많이 먹은 것도 있고 

요즘 살이 많이 쪄서 연유 없이 먹었어요. 

 

최대한 연유는 적게 먹으려고 했는데

연유 없어도 고소하고 맛있어요. 

설빙 빙수는 섞지 않고 살살 떠서 먹는게 포인트!!! 

부드러운 우유얼음이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 

 

여름에 설빙 빙수 강추! 

 

# 내돈내산 후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