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 샐러드 카페# 안녕 풀

새로 이사한 남악! 

날씨 좋은 토요일에 동네 한바퀴 돌다가 남악 샐러드 카페를 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샐러드를 먹고 싶던 참에 샐러드 카페는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밖에서 서성이다가 들어가 보았어요.

왠지 카페같은 분위기 밝은 파스텔 톤의 매장이 들어서면서 기분 좋게 했던 것 같습니다. 

샐러드 괜찮을까 싶어서 밖에서 검색도 해보고 들어갔었어요. ^^ 

사장님이 식사를 하시려던 중이었는데도 반갑고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어요. 

가장 기본을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선택한 닭가슴살 샐러드. 

샐러드를 준비해 주는 동안 크지 않은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샐러드 재료는 일단 신선해 보였고, 매장에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소품이나 인테리어가 샐러드처럼 상큼한 느낌도 드네요.

샐러드 종류를 말하면 야채만 들어있는 샐러드 통에다가 재료들을 듬뿍 넣어 줍니다. 

원래 만들어져 있는 것을 주진 않고 주문하면 그때 세팅해서 주시는 것 같았어요.

내부 조명이 뭔가 동화속에 있는 느낌을 주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햇빛도 잘 들어오고 밝아서 

좋았습니다. 

양이 많은가? 적은가? 긴가민가 하면서 포장한 샐러드를 집에 가져왔는데요. 

2번에 나눠서 식사대신 먹었을 정도로 넉넉했습니다. 

샐러드 가게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판장이 있어서 목살을 같이 사서 

구워 먹었는데 샐러드랑 같이 먹으니까~~정말 꿀맛이었어요. 

닭가슴살은 퍽퍽하지 않고 정말 부드럽고 촉촉해요. 기존에 먹던 닭가슴살이랑 달라서 조금 놀라웠고

샐러드 재료가 다양해서 그런지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배달도 같이 하시는 것 같아요. 샐러드나 야채, 채소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아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