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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맛맛집

무안 남악 빵집#진베이커리, 식빵이 맛있는 남악빵집

by 스마일사랑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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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잘 사먹지 않은 편이었는데 요즘 유독 잘 가는 빵집이 생겼다. 

무안 남악에 위치한 "진 베이커리" 

빵집이 크지 않고 빵 종류가 많지 않지만 하나하나가 맛있어서 발길이 자주 간다. 

빵은 오후 1시쯤 가면 새 빵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시식빵도 넉넉해서 맛 보고 살 수 있다. 

어떤 날은 주말에 1시쯤에 가면 식빵이 나올 때인지 줄이 서 있을 때가 있다. 

작은 가게가 북적인 것을 보고 첫날에는 무심히 갔다가 놀랐었다. 

식빵을 다른 분들이 한 두개씩 사길래 나두 첫날에 블루베리 식빵(4천원)을 골랐는데

집에 와서 먹어보고 띠용!!!!  식빵 속에 블루베리 잼이 듬뿍 들어있어서 폭풍 흡입을 했었다. 

가게가 크지 않아서 식빵이 처음에는 별로 없는 것 같았는데 은근히 맛 볼 빵들이 꽤 된다. 

빵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는 맛들이고, 빵 만드는 분이 기능장이라서 가게 안에서 상장이나 패가 

꽤 걸려 있다. 

광주에서 궁전제과 빵을 맛있게 먹곤 했는데, 궁전제과에서 예전에 근무하셨는지 궁전제과 관련된

공로패도 보였다. 


다른 빵을 먹어보기도 했는데 역시~~~ 다시 식빵!!! 으로

식빵이 맛있다. 

블루베리 식빵, 치즈식빵 먹어보았는데 

블루베리 식빵은 블루베리 잼이 가득하고 치즈 식빵은 두종류의 치즈가 콕콕 박혀 있어서 고소하고 

짭쪼름하다. 

치즈식빵은 크린베리도 같이 박혀 있다. 

식빵은 얘기하면 잘라 주신다. 

다음에는 밤식빵을 한번 먹어볼까? 

밤식빵은 가격대비 작아서 몇번 살까 망설였던 식빵인데 아직 먹어보질 못했다. 

블루베리 식빵을 잘라주시는데 식빵 속에 잼이 있기 때문이 두껍게 잘라주신다.

안 자르고 그냥 식빵을 가져가서 손으로 먹어도 된다고 하지만 나는 늘 잘라 주라고 부탁을 한다. 

날씨가 봄봄하는데 블루베리 식빵을 (1달에 벌써 4번째 구매) 사고 총총히 집으로 걸어가는 길이

즐겁다. 

두 조각 폭풍흡입한 블루베리 식빵

식빵 질감이 부드러워서 부모님께서도 좋아하셨다. 

빵 자체가 맛있어서 식빵이 이런거구나! 생각이 바뀌었던 빵.

베이커리 진, 식빵 추천합니다!! 


좋아공감 꾸욱~~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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