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마일의 일상 이모저모21 이별극복프로젝트#1. 나를 돌아보는 시간 가지기 얼마 전에 이별을 했습니다. 첫 연애도 아닌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 하루종일 눈물 콧물을 쏟아내고 끙끙 앓다가 주변에 전화해서 하소연을 한바탕씩 했습니다. 30대 중반을 향해가고 재회인 만남이었던 연애, 인연에 저는 어쩌면 집착을 하고 있지 않았나 되돌아 보게 됩니다. 매일이 애가 탔습니다. 드문 연락이 불안을 증폭시켰고 드문 표현이 더 저를 적극적으로 만들 때도 있었습니다. 표현이 서툰 사람이라고 애써 현실을 직시하지 못했고 얼굴보고 만났을때 한없이 다정하고 아낌없이 표현한 그였기에 저는 믿고 싶었고 믿었습니다. 3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사실 달라진 것은 없었고 관계에 대해서 제 자신이 확신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헤어질 징후들을 잘 보는 편인가요? 저는 그 징후들, 인생의 신호와 힌트를 애써 외면하고 .. 2019. 7. 12.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