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류시화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1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류시화 지음 중학생때 창가의 햇빛이 따뜻하게 비춰들어오는 작은 학교 안의 도서관에 들어가면 미지의 세계에 들어온 듯 했다. 수많은 책들 속에서 보물을 찾는 기분이 들곤 했다. 류시화의 책은 순전히 제목에 끌렸었다. 한창 사춘기 소녀였던 내게 지구를 별이라 부르고 여행하는 곳이라는 시선은 새로웠다.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지내온 내게 세상 밖을 돌아다니는 류시화씨는 작가라기 보다는 여행가로 보였고 자유로운 모습이 인상깊었다. 그리고도 이란 책도 중학생때 읽었고 이후로 대학생 때 몇권의 시집이 나온 것을 보면서 시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문득 도서관을 배회하다가 제목에 이끌려 책을 꺼내들었는데 류시화의 신간이었다. 마음이 정처없을 때여서 그랬는지 그의 글자들이 마음에 콕콕 박힌다. 어릴 때는 그저 인도라는 나라를 .. 2019. 8.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