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여행객이 많이 찾는 목포 근대문화거리에는 일본식 적산가옥을 심심찮게 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 근대 역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목포 근대역사관을 찾으면 인근에 카페가 여럿 있는데
그 중에 목포 행복이 가득한 집에 들러서
일본식 적산가옥에서 차 한잔 해보는 것 어떨까요?
무려 100년이 넘은 적산가옥 카페,
행복이 가득한 집
지금은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커피숍이지만
100년 전에는 목포 부립 병원 "관사"로 쓰였다는 설이 있다.
비료 회사의 대표를 지낸 일본 상인 '모리타 센스케'의 집이었고,
일본 기와로 된 복잡한 지붕구조가 특징이다.
내부 마당에 일본식 정원이 꾸며져 있는데
2006년부터 상업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일본식 고급 주택이라던데
카페에 들어가면 묵직한 느낌을 받곤 한다.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위치: 목포 근대역사관 2관 근처
- 목포 근대역사관 1관과 2관 사이에 있어요
[참고] 주변 인기 장소 : 가비 1935 (일본식 건물), 유달동의 로망스, 최소한끼, 하목화, 유달동사진관 ,
황박사목포쫀디기, 능소화, 마지아레이크
빈티지한 느낌
옛스러움과 현대의 조화가 어우러진 곳이에요.
120년된 가옥을 잘 보존해서 그 분위기가 풍겨져 나와요.
주변에 카페가 여럿 있지만
목포만의 개성이 느껴지고
여행객이 쉬다가 가기에 참 좋은 카페인 것 같아요.
테라스에 앉아서 차 한잔하면서 쉬면 힐링될 것 같은 자리
소품도 다양하고, 인테리어도 잘 꾸며져 있어요.
고즈넉하니 이쁘게 꾸며진 카페.
오래된 피아노가 눈에 띄어요.
나무 바닥도 참 오랜만이고
반질반질 윤이 나는 바닥이 편안함을 주는 것 같았어요.
어느 자리나 마치 집에 와 있는 것 처럼
편안함을 느끼게 하고
구석구석 숨겨진 듯한 느낌의 테이블이 있어서
찾는 재미도 있어요.
의자도 멋스럽고
테이블보도 그렇고
여인과 마주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을 것 같아요.
소품 하나하나 요즘에는 찾아보기 힘들 것 같은 이쁜 게 많아요
세월이 남겨준 선물 같은 힘이 있는 소품 같았어요
오래된 여행케이스가 켜켜이 쌓여 있어 눈길이 가는데
그 옆에 있는 시계도 독특하고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빈티지한 소품들이 많아요.
그러면서 편안한 내 집 같은 느낌이었다는
카페는 1층과 2층이 있는데
함참 1층에 사람들이 가득했는데
어느새 다 갔더라구요.
우리는 2층에서 차를 마셨는데
1층에 내려와서 사람들이 없을때
여기저기 사진 찍으면서 또 시간을 보냈어요
박물관 구경하는 것 처럼
볼거리가 많았던 #행복이 가득한 집 카페
커리와 허브차, 과일쥬스, 수제차, 요겉, 케이크 등 종류가 다양해요~
허브차가 가격이 조금 있는 편.
레몬스카이와 패션후르츠 에이드 시켰어요.
패션후르츠 에이드는 백향과 에이드 였다는!
1층이 자리가 꽤 많았고~
6명정도 가족여행 온 분들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어요
오래된 가옥을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가꾸어 나간 행복이 가득한 집 카페
오래되고 클래식한 앤티크 소품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카페 분위기와 소품이 잘 어우러진 것 같아서
여기저기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2층도 구경해 보고 싶어서 올라갔는데
마음에 들어서 차는 2층에서 마셨어요
오랜만에 2층 주택의 계단을 올라가 보았어요.
어릴 적 생각도 나고
카페이지만 마치 집 안에 있는 느낌이 들었던 순간
1층과 달리
2층은 탁 트인 느낌이랄까?
1층은 구획이 나뉘어져 있는데
2층은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있어요.
창문 너머로 초록초록한 나뭇잎, 햇살이 비치는 2층이라서
더 좋았어요
단체석에는
가족단위로 여행 온 분들이 앉더라구요
남녀노소 앉아서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참 좋아보였어요
한참 2층에 사람이 가득했는데
어느 순간 조용해 지면서 가셨더라구요
이때다 싶어서 사진 찰칵!
테니스공을 의자발에 끼어둔 것도 정감있고
바닥 상하지 않게 한 것 같은데
어릴 때로 돌아간 느낌이 드는 공간이었어요.
에어컨이 2대가 있고
선풍기도 곳곳에 켜두어서
더운 날씨인데도 정말 시원했던 곳
레몬스카이 상큼합니다.
처음 마셔본 허브차인데
오랜만에 이렇게 마음에 든 허브차를 만나다니!
다른 카페에는 없는 메뉴라서 시켰는데
마음에 쏙 들었어요.
따뜻한 걸로 시켰지만 너무 뜨겁지 않고
찻잔도 깔끔해서 오랜만에 차 마시는 즐거움을 느꼈답니다.
짝궁이 시켰던 패션후르츠 에이드
패션후르츠 에이드가 뭘까.. 속으로 궁금했는데
백향과 에이드였네요
과육이 많이 씹히고,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었어요.
레몬스카이 허브차를 마시긴 했는데
백황과 에이드를 제가 절반은 뺐어먹은 듯
오랜만에 짝궁과 목포에 나들이 하면서
기존에 가지 않았던 카페를 갔는데
편안하고 시원하게 잘 머물렀어요.
한참 2시간 남짓 이야기를 나누다가
짝궁에게
앞으로 우리 미래의 가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행복이 가득한 집'이란 카페에서 나누게 되어서 참 좋다고 했어요.
카페 이름도 머문 이에게 기분 좋은 추억을 선사해 주는 것 같아요.
목포에 여행오셨다면
가족, 친구들과 가보길 추천드려요!
#내돈 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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