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맛맛집

[목포 여행/목포 카페] 목포 행복이 가득한 집# 일본식 적산가옥 카페

by 스마일사랑 2023. 6. 26.
반응형

 

목포 행복이 가득한 집 카페

목포 여행객이 많이 찾는 목포 근대문화거리에는 일본식 적산가옥을 심심찮게 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 근대 역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목포 근대역사관을 찾으면 인근에 카페가 여럿 있는데 

그 중에 목포 행복이 가득한 집에 들러서 

일본식 적산가옥에서 차 한잔 해보는 것 어떨까요? 

무려 100년이 넘은 적산가옥 카페,

행복이 가득한 집

 

지금은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커피숍이지만

100년 전에는 목포 부립 병원 "관사"로 쓰였다는 설이 있다. 

비료 회사의 대표를 지낸 일본 상인 '모리타 센스케'의 집이었고, 

일본 기와로 된 복잡한 지붕구조가 특징이다. 

 

내부 마당에 일본식 정원이 꾸며져 있는데 

2006년부터 상업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일본식 고급 주택이라던데

카페에 들어가면 묵직한 느낌을 받곤 한다.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위치: 목포 근대역사관 2관 근처 

     - 목포 근대역사관 1관과 2관 사이에 있어요

 

[참고] 주변 인기 장소 : 가비 1935 (일본식 건물), 유달동의 로망스, 최소한끼, 하목화, 유달동사진관 ,

                                      황박사목포쫀디기, 능소화, 마지아레이크

빈티지한 느낌

옛스러움과 현대의 조화가 어우러진 곳이에요. 

120년된 가옥을 잘 보존해서 그 분위기가 풍겨져 나와요.

주변에 카페가 여럿 있지만

목포만의 개성이 느껴지고 

여행객이 쉬다가 가기에 참 좋은 카페인 것 같아요. 

 

테라스에 앉아서 차 한잔하면서 쉬면 힐링될 것 같은 자리

소품도 다양하고, 인테리어도 잘 꾸며져 있어요.

고즈넉하니 이쁘게 꾸며진 카페.

 

오래된 피아노가 눈에 띄어요. 

나무 바닥도 참 오랜만이고 

반질반질 윤이 나는 바닥이 편안함을 주는 것 같았어요. 

어느 자리나 마치 집에 와 있는 것 처럼 

편안함을 느끼게 하고 

구석구석  숨겨진 듯한 느낌의  테이블이 있어서 

찾는 재미도 있어요.

의자도 멋스럽고 

테이블보도 그렇고 

여인과 마주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을 것 같아요. 

 

소품 하나하나 요즘에는 찾아보기 힘들 것 같은 이쁜 게 많아요 

 

세월이 남겨준 선물 같은 힘이 있는 소품 같았어요

오래된 여행케이스가 켜켜이 쌓여 있어 눈길이 가는데 

그 옆에 있는 시계도 독특하고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빈티지한 소품들이 많아요. 

그러면서 편안한 내 집 같은 느낌이었다는

카페는 1층과 2층이 있는데

함참 1층에 사람들이 가득했는데

어느새 다 갔더라구요. 

 

우리는 2층에서 차를 마셨는데

1층에 내려와서 사람들이 없을때 

여기저기 사진 찍으면서 또 시간을 보냈어요

 

박물관 구경하는 것 처럼

볼거리가 많았던 #행복이 가득한 집 카페

커리와 허브차, 과일쥬스, 수제차, 요겉, 케이크 등 종류가 다양해요~ 

허브차가 가격이 조금 있는 편. 

 

레몬스카이와 패션후르츠 에이드 시켰어요. 

패션후르츠 에이드는 백향과 에이드 였다는! 

1층이 자리가 꽤 많았고~ 

6명정도 가족여행 온 분들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어요

오래된 가옥을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가꾸어 나간  행복이 가득한 집 카페

오래되고 클래식한 앤티크 소품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카페 분위기와 소품이 잘 어우러진 것 같아서 

여기저기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2층도 구경해 보고 싶어서 올라갔는데

마음에 들어서 차는 2층에서 마셨어요

오랜만에 2층 주택의 계단을 올라가 보았어요. 

어릴 적 생각도 나고

카페이지만 마치 집 안에 있는 느낌이 들었던 순간

1층과 달리 

2층은 탁 트인 느낌이랄까?

 

1층은 구획이 나뉘어져 있는데

2층은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있어요. 

 

창문 너머로 초록초록한 나뭇잎, 햇살이 비치는 2층이라서 

더 좋았어요

단체석에는 

가족단위로 여행 온 분들이 앉더라구요

 

남녀노소 앉아서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참 좋아보였어요

한참 2층에 사람이 가득했는데

어느 순간 조용해 지면서 가셨더라구요

이때다 싶어서 사진 찰칵! 

 

테니스공을 의자발에 끼어둔 것도 정감있고

바닥 상하지 않게 한 것 같은데

어릴 때로 돌아간 느낌이 드는 공간이었어요. 

 

에어컨이 2대가 있고 

선풍기도 곳곳에 켜두어서 

 

더운 날씨인데도 정말 시원했던 곳

레몬스카이 상큼합니다. 

처음 마셔본 허브차인데 

오랜만에 이렇게 마음에 든 허브차를 만나다니! 

 

다른 카페에는 없는 메뉴라서 시켰는데 

마음에 쏙 들었어요. 

 

따뜻한 걸로 시켰지만 너무 뜨겁지 않고 

찻잔도 깔끔해서 오랜만에 차 마시는 즐거움을 느꼈답니다. 

짝궁이 시켰던 패션후르츠 에이드

패션후르츠 에이드가 뭘까.. 속으로 궁금했는데

백향과 에이드였네요

 

과육이 많이 씹히고,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었어요. 

 

레몬스카이 허브차를 마시긴 했는데

백황과 에이드를 제가 절반은 뺐어먹은 듯

오랜만에 짝궁과 목포에 나들이 하면서 

기존에 가지 않았던 카페를 갔는데

편안하고 시원하게 잘 머물렀어요. 

 

한참 2시간 남짓 이야기를 나누다가 

짝궁에게

앞으로 우리 미래의 가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행복이 가득한 집'이란 카페에서 나누게 되어서 참 좋다고 했어요. 

 

카페 이름도 머문 이에게 기분 좋은 추억을 선사해 주는 것 같아요. 

 

목포에 여행오셨다면

가족, 친구들과 가보길 추천드려요! 

 

#내돈 내산 후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