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비건식당으로 즐겨 찾은 곳은
목포 평화광장 갓바위 주차장 부근에 있는 "담은 하늘채"
이곳은 채식뷔페로 점심에만 오픈하는 곳이라서
저녁에 비건식을 하고 싶을 때는 아쉬웠는데
목포 근대역사관 근처의 비건식당 "최소 한끼"를 가보고
유레카!를 외치던 날~
사실 예전 2년 전쯤 최소 한끼 식당을 점심에 갔었는데
너무 불친절했던 기억에.... 불쾌해서 지금까지 다시 가기를 꺼려했었어요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의 일이었는데..
이따금 최소한끼 식당을 권할때면 거절했다가
모처럼 요즘 후기가 괜찮은 것 같아서
평일에 가서 다시 생각을 바꾼곳!
최소한끼입니다~
2년 전과 달라진 점은
확장 공사를 했는지 인테리어가 바뀌고
공간이 더 넓어졌다는 점!~
분위기가 어느 양식 레스토랑 못지 않게 좋아진 점~
음식도 괜찮고
식당 주인분도 친절하셨다~
위치: 전남 목포시 영산로 20 (1층) 최소한끼
- 주차는 근처 목포근대역사관 2관에 하고 걸어와도 좋아요!
쉬는 날: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픈: 11:30~20:00
-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14:00, 19:00 라스트 오더
오후 7시가 마지막 주문을 받아서~ 평일에 퇴근하고 식당을 가기엔 빠듯해서
늘 아쉽지만 가지 못하고~
쉬는 날이나 어쩌다 일찍 퇴근하면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근처에 카페도 많고~
근대 역사관도 있어서
식사하고 주변 돌아보기도 괜찮아요!
오랜만 갔는데
분위기가 더 좋고
안쪽으로 공간이 넓어서 좋았다는!!
테이블 사이에 공간도 있어서
프라이빗한 느낌도 나고 좋았어요~
2년 전에 왔을때와 메뉴가 비슷한데 (표고깐풍은 2년전에도 먹었던 메뉴!)
세트메뉴가 있어서 여럿이 가서 시키기 좋은 것 같다~
최소한끼 두부크림카레 12,000원
채소가 같이 있는데 적당히 구워져 있어서 담백하고 맛있었다.
애호박, 가지, 작은 알배추까지 하나하나 맛있었고
은근 양이 되었던 메뉴!
비건함박 스테이크: 16,000원
이 메뉴가 있어서 레스토랑 느낌이 났던 것!
비건 함박 스테이크~ 구성이 알차서 으캔감자,양송이 버섯, 방울토마토, 현미밥까지~
하나하나 곁들어서 먹기에 맛있었다!
함박 스테이크 잘 안먹는 편인데
비건이라서 부담없고, 소화도 잘되고, 맛도 있어서
만족 대만족! 했던 메뉴!
최소한끼 팁!
네이버 리뷰를 쓰면 매실차, 쥬스를 1잔 제공해줘요
음식 나올때 후딱 사진 찍고 리뷰 남겨서
아이스 매실차 1잔 받았어요
또 1만원 메뉴 당 스티커 쿠폰을 주는데
10장 모으면 표고깐풍을 서비스로 먹을 수 있어요
채식하지 않더라도~
고기 좋아하더라도~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비건식당~ 최소 한끼
맛있어서 앞으로 자주 재방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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