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고 망설였던 수영등록
수영을 다닐까 말까 한참 고민을 했더랬죠.
1. 안경을 쓰고 있어서.. 수영하기에 너무 불편할 것 같았어요.
-> 도수수경을 샀어요. 일반 수경이 2만원 후반부터인데
도수수경도 28000원~3만원원초반대라서 그닥 차이가 안나더라구요.
도수수경은 인터넷으로 구매할 순 없고 안경점에서 취급한다고 해서 기존에 다니던 안경점에 전화를 해서
제 시력에 맞춘 것을 택배로 받기로 했어요.
2. 수영반이 기초반부터 하고 싶은데,, 초급반이라서,, 어쩌지 했어요.
전화로 문의를 해보니 기초부터 배울 수 있다고 해서, 고민 끝.
3. 수영을 꾸준히 하는 사람, 운동을 하는 사람을 동경했어요.
전에 만났던 사람이 늘 수영을 다닌 모습이 멋져보이기도 했는데 저는 거기에 멈춰있었지요
제가 다닐 생각은 안하고...
문득 수영을 내가 하고 싶었다는 것을 깨닫고,, 수영등록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수영등록이 오늘 6시30분부터라고 했는데,, 수영장에 딱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이미 줄이 좀 있어서 기다려서 등록하고 카드결제한 후에
처음 왔다 말하고 수영장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아침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수영장은 이미 사람들의 활기가 느껴졌어요.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도 있었고,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사람들.. 모두가 참 멋져보였습니다.
나는 이렇게 또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구나.. 이런 세상이 있었구나 알아갑니다.
이제 가나수영복에서 주문한 수영복과 수경만 준비되면~~
수영 시작이네요.
아뵤아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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