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에 살았던 친구가 추천해준 파스타집, 따볼로!
바깥 외관이 참 멋지고 웅장한 느낌이 드는 곳.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해서~가기 전부터 설렘이 가득했던 곳이지요.
정면에 보이는 저 파란문은 잠겨있어서 안열려요. 옆에 작은 문이 하나 더 있는데 그곳으로 열고 들어가야
식당에 들어갈 수 있답니다.
토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한 따볼로.
이미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코로나로 식당문이 안열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끝없이 오는 손님을
보면서 나 혼자만의 착각! 이란 걸 깨달았지요.
토요일 점심에는 꼭꼭 "예약"을 하고 가세요. 따볼로 갈때는 마음 편하게 "예약"하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예약했냐고 먼저 물어보더라구요.
창가쪽에 앉아서 바라본 따볼로 내부~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한명이 서빙을 해서 그런지 바빠보이고 음식도 예약을 했는데
한참을 기다렸어요. 메뉴도 예약을 했었는데요~ 바로 먹을지 알았는데 똑같이 기다리는 것 같았어요.
꽤 기다렸어요!!!!
음식은 이미 시켰지만 메뉴판을 찍어봤습니다.
깔끔한 메뉴판~~ 이런 메뉴판도 좋긴 하지만 저는 메뉴와 사진이 같이 있는 것 더 좋아하거든요
이런 메뉴판은 처음 가서 시키려고 하면 사진이 없어서 뭐가 좋을지 더 망설이게 되는 것 같아요.
메뉴판이 친절하지 않은 느낌이었고, 서빙하는 분도 친절하지 않았어요.
무뚝뚝하고 불친절하다고 조금 느낄 정도였어요.
느렸고,, 혼자 하시니 힘들어 보였어요.
빠네파스타와 관자샐러드.
관자샐러드는 따볼로의 대표간판처럼 많이들 먹는 메뉴이고 다른 곳에서 먹기 힘든 것 같아요.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빠네파스타는 크림이 진하고 무난했어요.
따볼로는 파스타, 샐러드 이렇게 먹었는데 정말 음식은 즐겁게 먹을 수 있을만큼 맛있었어요.
단, 가격이 비쌌고 서빙하는 분이 불친절하다는 것....
음식이 맛있어서 먹을 때는 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음식 먹은 후에 커피나 주스를 디저트로 줄지 알았는데요, 그런게 없었고
다 먹고 나갈 때도 인사도 없었어요..
그래서 돌이켜 생각하면 2번은 방문하지 못할 것 같아요.
무안, 목포에는 파스타집이 많아서 다른데 가보고 싶어요~
더 맛있고 친절한 곳이 있을거라 믿으면서요!!
따보로 파스타집이 무안사랑상품권 가맹점이라서 상품권 이용하고 현금영수증처리 했어요.
뭔가 복잡한지 카운터에 좀 서있어야 할정도로 시간이 좀 걸렸어요!
가격이 있는 곳이니 무안사랑상품권 사서 쓰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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