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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

제로웨이스트 리유즈백 비닐 대용 광목주머니 만들어 쓰기!

by 스마일사랑 2020.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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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간 고민끝에 <리유즈백>을 만들어 보기로 결심! 했어요. 

광목천을 1마 사서 만들어 보면 직접 사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간단하게 손바느질해서 주머니를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인터넷으로 산 30수 광목천 1마: 1,250원 + 배송비 2500원 = 3,750원

다이소에서 산 테이프 뜨개실, 고무줄 클립 바늘: 2,000원

총 5,750원의 비용으로 광목주머니 4개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랍니다. 

천을 펼쳐보았을 때 꽤  크죠~

광목이라서 가볍고 깨끗합니다. 

광목주머니가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살 수 있지만 저는 유투브에서 <복주머니 만들기>라고 검색해서 

참고한 후에 직접 바느질해서 만들었어요.

바느질 솜씨가 좋지 않아서 처음 만들 때는 엉성하고 부족한 면이 꽤 보였는데

하나하나 만들어 갈 수록 완성도가 높아졌어요 ^^ 

처음 만들어본 광목주머니..  바느질하는데 1시간 남짓~ 

2시간 안에 1개정도 만들 수 있어요. 아주 천천히 바느질한 기준으로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에 마트에 가져가서 채소, 야채 담을 때 사용하려고 만들었어요. 

기존의 일회용 비닐봉지를 천에 대어보고 재단해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폭이 작게 만들어 졌습니다. 

길죽한 채소 담는 용으로 써야 할 것 같아요. 

마트에 가서 쌈채소 골라서 무게 잰 후에 직접 챙겨온 광목주머니에 담았습니다. 

일회용 비닐봉지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 싶은 마음. 

바로 냉장고에 담아서 보관하기에도 용이했어요~~~

광목주머니를 뒤집어서 빨아도 되고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답니다. 

광목은 무형광 원단으로 색깔은 약간 누런빛이 나요

흡수성, 보온성이 뛰어나서 수분이 있는 과일, 채소를 담기에도 좋답니다. 

두번 째로 만든 광목주머니는 폭을 좀더 넓혀 봤습니다. 


직접 마트에 가져가서 사용해 보니 참 뿌듯하고

제로웨이스트의 라이프를 지속해 가고 싶은 마음이 더욱더욱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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