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전쯤에 나온 이 책이 “젊어서 은퇴하기”라니
평생 직장을 꿈꾸며 취업하고 직장에 다닌 사람들에게 이 문장이 얼마나 와 닿았을까?
생소했을까?
요즘에는 파이어족, 부의 추월차선 등 젊은 부자들, 이른 은퇴에 대한 정보가 넘치고 있다.
이 책의 저자가 조금은 앞서갔었던 것 같고
책의 내용은 부에 대한 근본적인 부분, 마인드에 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요즘 나오는 구체적인 내용이나 지식과 정보를 이용하는 점, IT사업을 기반하여 부를 이루는 법에 관한 책들과는 조금 다르다.
꽤 오래전에 출판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이 지금까지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다는 점은 시대가 흘러가도 그 책 속에 담긴 코어의 힘이 강한 것 같다.
부자아빠의 여러 시리즈가 있지만 “젊어서 은퇴하기”가 많은 젊은이들의 꿈이자 희망일 것 같고 나 역시 빠른 승진보다는 빠른 퇴직을 꿈꾸고 있기에 이 책을 읽어보았다.
p. 150 이를테면 어떻게 돈을 모으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돈을 조달하느냐”를 배우는 경험이다.
부자아빠는 돈을 버는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단순한 이 문장을 너머로 우리가
노동으로써 돈을 버는 것과 돈을 창출해 가는 것 사이에는 서로 다른 세상이 있는 것 같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자본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쉽게 발상의 전환을 하게하는 문장이다.
p. 153 수익은 팔 때가 아닌 살 때 생긴다. 다시 말해 그 분(부자아빠)는 자본 이득을 노리지 않았다. 그분에게 그것은 보너스였다. 주식이나 부동산의 가치가 오르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너무 느리고 너무 위험하다.
- 미국은 대부분은 은퇴자금이 주식에 묻어두는 것 같다. 이런 문화적인 배경에서 하는 얘기인 것 같은데 존리대표나 워렌버핏의 말과는 상이하다. 과연 우리는 어떤 말을 지침으로 삼아야 하는 것일까? 이 저자의 말은 부의 추월차선이란 책을 읽을 때도 언급되었던 말이라서 마냥 무시하기 어려운 것 같다. 부의추월차선과 이 저자는 “빠른 부자, 젊은 부자”를 위한 조언을 하는 것은 일맥상통하다.
빠른 길을 달리는 선수가 되려면 어떻게 점점 더 많은 통제력을 얻을 수 있는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
빠른 길에서는 돈보다 통제력이 더 중요하다.
- 내 삶에서 퇴장전력은 무엇인가?
- 내 단어들과 생각들은 얼마나 빠른가?
- 나는 지금 어느 길에 있으며 앞으로 어느 길에 있고 싶은가?
- 나는 지금 어떤 소득을 위해 일하며 그것은 내가 앞으로 원하는 소득인가?
- 안전의 장기적인 대가는 무엇인가?
p. 163 나는 여러 해동안 근로소득을 비활성 소득으로 바꾸기 위해 애썼다.
p. 231 아주 많은 부동산을 보고 또 보아야 가능합니다.
충분히 알아보고 질문을 던지고 분석을 하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내가 배운 것들은 책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p. 289 부자아빠는 마이크와 나에게 다양한 소득을 알아보고 어떤 소득을 원하는지 결정하도록 가르쳤다. 그냥 다양한 종류의 소득과 자산이 있음을 알기만 해도 충분하다. 그러면 당신은 점점 더 자신의 현실 혹은 맥락을 확대시킬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즉시 무엇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p. 300 <당신을 위한 11가지 조언>
1. 결정하라. 나는 매일 같이 일어나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선택한다.
2. 당신과 함께 여행하고자 하는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라. 올바른 친구나 삶의 동반자를 찾는 것은 성공적인 삶에 아주 중요한 과정이다.
3. 유능한 조언가를 찾고 당신의 금융 및 법률 조언가 팀을 만들어라.
4. 은퇴 날짜를 정하고 주위 사람들과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라.
5. 구체적인 은퇴계획이 나오면 종이에 그것을 적어라. 매일같이 볼 수 있게하라.
6. 당신의 조기 은퇴 파티를 계획하라.
7. 매일 같이 무언가를 해서 금융 지능을 높여라.
8. 빨리 부자가 되려면 추세를 알아야 하고 다양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9. 부자 어휘가 필요하다. - 사업체, 종이자산, 부동산
10. 돈 얘기를 하라.
11. 제로의 상태에서 시작해 백만달러를 벌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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