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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 체험 후기

by 스마일사랑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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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중순에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이 개장했다! 

 

위치: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436-64 (무안군 무안읍 물맞이길 153-16)

관리운영: 무안군청 산림공원과 산림휴양팀

주차대수: 26대

이용문의: 070-7655-5596 

개장시간: 9:00~ 18:00 

프로그램 운영시간:   5월부터는 오전 10:00~12:00 / 오후 14:00~16:00

 

2023년 5월 31일까지 치유프로그램 무료 (네이버 예약)

 

 

물맞이 치유의 숲길은 노약자도 쉽게 찾아올 수 있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완만한 경사로가 있다.

5월까지 프로그램이 무료라서 무안군청에서 무료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갔다. 

지금은 "네이버"에서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검색하고 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무안군청에서 예약 안됨)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올라오면 물맞이 치유의 숲 센터가 있다. 

데크길로 걸어갈 수도 있고 

조금 경사가 있는 짧은 길로도 올라갈 수 있다. 

 

아직은 빽빽하게 나무가 있지 않고 

조성되어 가고 있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안개처럼 뿜어져 나오는 것은 물인 것 같은데~ 

프로그램을 시작할때 지나간 곳이기도 한다. 

 

왠지 느낌이 상쾌하기도 하고~

물이 한번씩 뿜어져 나오는데 나쁘진 않았다. 

 

더워지는 날씨에는 더 좋을 것 같다. 

무안 물맞이 치유센터

짝궁이랑 같이 2인 신청했는데 

가족단위로 오기도 하고~ 주말이라서 다른 가족이랑 같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먼저 치유센터에 가면 살림치유지도사님이 있다. 

이날은 1시간 코스로 진행되었고 

5월에는 2시간 코스로 진행된다는 안내를 받아서 우리는 끝나고 5월에도 예약을 했다. 

 

그만큼 만족스럽고 재미있었던 프로그램이었다.  게다가 무료~! 

 

6월부터는 1인당 5천원으로 진행된다. 

치유센터에서 막 나오면 폭포가 있다. 

시원한 느낌으로 조성해 두었다. 

 

가볍고 완만하게 트레킹을 했는데 그때는 프로그램에 집중하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지도사님이 무척 친절하셨고 

재미있게 이끌어 주셨다. 

 

치유받는 느낌. 힐링된 느낌

 

오랜만에 명상을 하는 기분이랄까.. 

 

감각을 깨우는 시간도 가져보고 

호흡을 깊게 하는 시간도 가져보고 

나무에 대한 설명도 듣고 

아로마 오일로 짝궁 손 마사지 하는 시간도 가졌다. 

 

짧은 시간에 완만하게 트레킹하면서 맑은 공기 마시고 

힐링된 시간이었다.

트레킹하고 다시 치유센터에 들어오면

반시ㅐ욕과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안내를 받는다. 

 

건식이라서 부담없이 할 수 있었다. 

물을 받아서 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인데 

 

우리가 체험한 날이 유독 꽃샘추위였던 날이라서 

바람도 많이 불었는데 

약간 쌀쌀할때 따뜻한 반신욕기에서  멍때리면서  산풍경보니 참 좋았다. 

 

연잎차도 우려서 주시는데 

넘넘 친절하시고~ 

쉴 수 있는 시간도 많이 주셔서 

따뜻하게 몸이 후끈후끈하게 될 정도로 

힐링되었다. 

 

연잎차도 더 마시고 싶으면 계속 따라주심..!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대상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청소년: 숲 in 공감

일반인, 직장인:  숲 in 만남

어르신(65세 이상):  숲 in 여유

가족:  숲 in 소통

장애인:  숲 in 동행 

농어민:  숲 in 멈춤

 

너무 좋아서  반신욕 체험이 끝나고 나가기 전에 찍은 사진

 

연잎찻잔도 도자기에 담아 주셔서 

따뜻하게 차를 즐기기에 행복했다. 

정말 좋았다. 

짝궁은 족욕체험을 했는데 

우리가 앞뒤로 나란히 앉아서 서로 얘기를 나누며 시간을 즐기지 못한게 아쉬웠다. 

언제 또 내 사진을 찍었는지.. 

나는 즐기기 바빴는데

 

모처럼 힐링시간. 

몸이 편히 쉬고

마음이 편히 열리던 시간이었다. 

 

지도사님이 친절하셔서 더 감사했던 날!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5년 10년 뒤면 나무도 더 커지고 우거져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될 것 같다. 

 

5월에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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