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6년부터 바이풀디자인 기억보관함의 일기장을 사용하고 있어요.
기억보관함 제품을 사용한 이유는 일단 ‘일간’이 한페이지씩 할당이 되어 있어서 당일 일기를 쓰기에 넉넉했기
때문이에요.
3년째 사용하는데도 질리지 않고, 종이 질이 좋아요, 미색모조인 것 같은데 다음 페이지에 비치지 않은
두께이고 360도 펼쳐져서 잘 손상되지도 않으면서 표지도 짱짱해서 1년을 사용해도
낡은 느낌이 가지 않았어요.
올해 초에 동생이 스타벅스 몰스킨 다이어리를 주어서 사용해 보았는데요. 몰스킨이라 좋을지 알았는데
종이가 너무 얇아서 저는 결국에는 7월에 다시 생각보관함을 사서 사용하였습니다.
이왕이면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끝까지 사고 싶었는데,, 불편하기도 하고 기억보관함 다이어리가 계속
생각나서 결국 구입해 버렸어요.
그리고 며칠 전에 2020년 다이어리가 나왔길래 미리 구입했습니다. 아직 4개월이 남았음에도
당연히 기억보관함 다이어리를 살 것이기에..^^
마침 예스24 포인트가 많이 있어서 포인트를 사용해서 구입했습니다.
2020년 다이어리로 이번에는 “기억보관함 롱 일간”을 구입했습니다. 지난 3년간 사용했던 다이어리가 아닌
롱 일간을 구입한 이유는요, 스몰 일간도 좋았지만 두께감이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에 저는 무겁더라구요.
주말에 본가에 가거나 여행을 가게 되면 이 다이어리를 가져갈지 말지 고민이 되기도 하고
평소에 작은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좀 무거운 감이 있어서 고민 끝에 조금 작은 ‘롱 일간’을 구입했습니다.
여전히 하루가 한페이지인만큼 두께는 비슷한데요,
다이어리 표지가 좀더 얇은 재질이고 한손에 잡히는 크기라서 마음에 듭니다. (가격: 13,000원)
빈티지한 색상이 있던데 저는 빈티지 민트를 구입했습니다.
무심코 마음에 들어서 고른 색깔인데요.. 2020년이 민트가 유행할거라는 말도 있네요^^
그리고 함께 구입한 세컨 플래너 미디움 2020 (가격 8500원)
이것은 이번 7월에 울며겨자먹기로 올해 2019년 스몰 일간 다이어리를 사면서 세컨 플래너도 구입했었는데요
얇고 월간 14개월+라인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 월이 연속해서 있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보는게 편하더라구요.
크기도 다이어리보다 좀더 크기 때문에 매달의 목표와 중요한 일정을 적어두고,
그날에 특별한 일들이 있으면 기분좋은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적어두곤 합니다.
매월을 연속적으로 보면 시간 개념이 더 느껴지고
라인 노트 부분에는 버킷리스트와 주간 목표를 적어둡니다.
일간 다이어리는 거의 그날의 목표+긍정확언+감정일기(주로 감사,칭찬)를 씁니다.
플래너 미디움이 좋은 점은 종이가 일간보다 좀더 두꺼운감이 있어요.
형광펜 표시할 때 색도 잘 머금는? 종이에요. 종이가 짱짱하고 힘이 느껴져서 참 좋아요
게다가 플래너 겉표지에는 1년의 월이 표시되어 있어서 전체를 보기에도 참 좋습니다.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를 만나는 것도 행운이고 복인 것 같아요.
우연히 알게된 생각보관함.. 이렇게 하나의 제품에 정착되어 매해 고민없이
새로 나온 다이어리를 색깔만 고르고 구입하는 것도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기억보관함은 18년간 <일상의 기록>을 모토로 만들어진 제품인 것 같습니다.
기존에 제가 사용했던 기억보관한 스몰 일간 다이어리(왼쪽) 과 2020년 롱 일간 다이어리(오른쪽)
크기 비교해 볼 겸 올립니다.
생각보관함 회사와는 어떤 인연도 없고^^;;;
제 돈 주고 4년째 구입한 다이어리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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