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깊은 산속 옹달샘에 다녀왔는데요.
아침에 사과,감자, 샐러드, 죽 등이 나왔어요.
샐러드를 먹는데 참 좋고 생각보다 허기가 지지 않더라구요.
집에 와서 마트로 향했습니다.
특수채소쪽에서 내가 좋아하는 겨자, 치커리 그리고 이름 모를 채소들을 한아름 집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무심히 마트 코너에서 풀무원 실의 힘 나또라는 상품을 보았는데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나또는 무슨 맛일까?
몸에 좋다는데 먹어볼까? 하는 도전의식이 발동하여서 일단 2팩 묶음짜리를 사보았습니다.
3천원 좀 안됐던 것 같아요.
단호박, 당근을 에어프라이어 돌려서 굽고
방울토마토와 각종 채소를 식초물에 씻고
달걀을 삶았습니다.
이런저런 요리해서 밥 한끼 먹는 것보다 훨씬 간편해서 좋았어요...
아침에 무가당 플레인 요플레를 먹은 후에
샐러드에 나또를 준비했습니다.
한 팩이 크진 않은데 막상 먹어보니 포만감이 들었어요
간장소스, 겨자소스가 같이 들어있는데 저는 이미 샐러드에 소스를 뿌려서
간장만 아주 조금 쳐 보았습니다. 나또는 젓가락으로 휘휘 저으면 실타래가 마구 생기더라구요
이게 혈전을 예방해서 혈관에 좋다고 합니다. 저는 한 20번정도 마구 휘저어 보았습니다.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요
부들부들하고 식감도 물렁물렁한 느낌이었어요.
좋은 점이 국산이고 냄새가 나지 않은 점이었어요.
저는 처음이지만 샐러드랑 먹을 만 했어요.. 채소랑 같이 섞어서 먹었습니다.
점심까지 크게 배고픔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여기에 견과류를 추가해서 먹을까 해요..
단호박은 에어프라이어에 익혔는데,, 깜밖하고 안넣었어요.. ^^
그래도 맛있는 한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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