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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수히든베이호텔#오션뷰 멋진 곳!

by 스마일사랑 2020.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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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수히든베이호텔을 다녀왔어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요. 예전에 갔을 때 좋은 기억이 많아서 가기 전부터 두근두근 설렘도 있었어요.

왜냐면~ 여기는 전객식 오션뷰라서~ 원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고 올 수 있답니다. 

여수를 돌아다니지 못하고 그저 히든베이호텔만 갔다가 다시 돌아왔는데

호캉스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호텔 1층 입구에 들어가면 로비가 있는데요, 

통유리 넘어로 펼쳐진 바다로 눈이 시원해 집니다. 

제가 묵은 방은 "디럭스"였던 것 같아요 (기억이 가물가물;;) 

화장실은 샤워를 할 수 있는 곳과 소변기가 분리되어 있어요. 

가운데에 화장대가 있구요! 

화장실 정면에서 보면 거울 너머로 방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 구조는 약간 특이한 것 같아요. 

간단한 어메니티는 준비되어 있었어요. 

화장실이 아주 크지도 작지도 않아요.

방에 책상이 있습니다.

의외로 의자가 편해서 여기 앉아서 화장도 하고 

메모도 하고 나름 유용했어요. 스텐드도 있어서 조명을 다 켜지 않아도 밝았습니다. 

침대 옆에 있는 소파보다 여기가 더 깨끗하고 좋았어요.

침대 옆에 있는 패브릭 소파는 조금 찜찜했어요. 

먼지나 청결면에서는 가죽이 더 나을 것 같은데.. 저녁에는 이곳에 앉지 않았는데

다음날 커튼을 젖히고 창문 너머로 바다를 볼 때는 앉을 수 밖에 없는 소파!!!

소파에 앉아서 넓게 펼쳐진 바다를 멍~~하니 보면 어느새 행복감이 느껴집니다. 

이 전에는 못봤던 것 같은데 핸드폰 충전기가 있어요. 

충전기 굳이 챙기지 않아도 호텔에서 머물면서 충천할 수 있답니다. 

아침에 바랍라본 바다 풍경. 

커튼을 젖히니 해가 빼꼼히 올라오고 있는데 우와우와~~~ 핸드폰을으로 찍은 사진임에도 

워낙 멋진 광경이라 잘 나왔어요.

여수히든베이호텔이 좋은 이유는 바로 이 순간! 덕분이죠. 

아침에 소파에 앉아 느긋하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면서 잔잔한 바다물결을 느낄 수 있답니다. 


호텔에만 머물러 있어서 다소 답답했지만 즐거운 호캉스를 누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여수히든베이호텔 조식은 그냥 쏘쏘입니다. 

아침에 바깥으로 나가서 식당 찾는 번거로움이 없는데요

호텔 조식 종류는 많은데 손이 자주 가진 않았어요. 

그래도 보통은 되고 창가쪽에 앉으면 바다를 보면서 아침을 즐길 수 있답니다. 

여수 숙소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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