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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담솥# 맛있어서 자꾸 가는 식당 (내돈내산) 위치: 목포시 고하대로 628, 1층 3호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주차장은 입구 뒷쪽으로 돌아가면 있어요! 목포 담솥! 인스타, 맘카페에서 우연히 보고 솥밥 좋아하는 내가 이끌려 간 곳. 평일 퇴근하고 저녁에 갔는데 대기없이 먹을 수 있었고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 그런지 매장 안은 깨끗+깔끔했다! 남앗에 라는 솥밥이 있는데 처음에 비해서 음식재료가 부실하기도 하고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잘 가지 않았는데 이날 대반동 데이트도 할겸 기대없이 갔지만 목포 담솥은 맛있어서 나중에 또 방문했다! 두 번째 방문했던 날 스테이크 솥밥: 17,000원 전복솥밥: 15,000원 담솥 식당은 2번 갔는데~ 최근에 간 곳에서는 나는 처음에 먹었을 때 맛있었던 전.. 2023. 4. 27.
아마씨 아름엄마 씨앗# 순천 비건식당# 내돈 내산 벚꽃이 개화할 쯤 봄 여행으로 순천~여수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순천에 옥천귀뚜라미 식당을 좋아하는데 이날 어쩐일로 가지 못하고 다른 식당을 알아보던 차에 건강식 식단이고 비건식도 가능해서 찾아가본 곳 요즘 우리는 비건식, 건강식에 빠져있다. 작년에 파스타 등 헤비한 음식을 많이 먹었는데 살이 찌고 몸에도 그닥 좋지 않다고 느끼고 비건식당이나 사찰음식, 나물밥 등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당 위주로 가고 있다. 순천에 비건식당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곳 순천 아마씨 아름엄마 씨앗밥상은 고기 있는 일반식도 있고 비건식도 주문이 가능해서 가보았다. 영업시간: 토,일, 월, 화, 수 11:30~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일요일 브레이크타임 없음, 재료 소진시 마감) 휴무: 목, 금.. 2023. 4. 20.
무안 대형카페 블리스일로 위치: 무안군 일로읍 공원길 88-8 운영시간: 매일 8:00~22:00 연락처: 0507-1322-7480 무안에 개성 있는 카페가 많다. 그 중에 최근에 생긴 대형 카페 "블리스 일로" 무안 밤편지 카페 옆에 생긴 애견동반 가능 카페다. 카페 뒷편에 주차공간이 있고 길 가쪽에도 주차를 많이 하는 것 같다. 비오는 평일 점심시간에 갔는데 손님이 우리뿐이었다. 탁 트인 카페 내부가 시원하고 미디어 아트도 있어서 여기가 무안이 맞나?? 어리둥절할 정도로 세련된 카페였다. 색감이 정말 이뻤던 카페 주황색 테이블과 의자는 대형이라서 넓었고 노랑노랑한 의자도 참 이쁘다. 바닷가 비치에 앉아 있을 착각도 들고 휴양지에 온 기분이 물씬 났던 곳 곳곳에 소품도 아기자기하고 이쁜게 많았다. 카페가 생긴지 얼마 안되었는.. 2023. 4. 19.
[강진 카페] 백운차실 # 차도 즐기고 풍경도 즐기고 강진에서도 차밭이 있고 차를 만드는 곳이 있다. 모던한 한옥이랄까 현대적인 한옥이랄까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울린 카페이고 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가볼만한 곳! 백운차실 위치: 전남 강진굼 성전면 백운로 107 운영시간: 10:00~18:30 매주 화요일 휴무 카페 건너편에 넓은 주차장 있음 나무느낌이 따뜻하고 주문대가 환해서 좋았던 곳 전통차와 카페가 조화롭게 꾸며진 곳이라서 들어가자마자 환한 느낌이 들었다. 바깥 창문에서 산등성이가 보이고 탁 트여서~ 이뻐서 찍어둔 곳! 백운차실 간판도 깔끔했다. 안쪽에 룸이 있고 바깥쪽에서는 유리로 되어 있어서 탁 트인 느낌이 든다. 바깥 풍경을 더 많이 볼 수 있어서 어디 앉아도 힐링 스폿이 된다. 가격이 조금 있는 편 월산 홍차는 저렴한 편인데 백운옥판차 작성이.. 2023. 4. 18.
보성 대원사 템플스테이 후기# 내돈내산 # 벚꽃구경은 덤 우리 커플은 사찰데이트를 평소에 좋아한다. 나는 불교에 관심이 있고 짝궁은 어머니 종교가 불교라서 어릴 적부터 절을 많이 다녔다. 조용히 산책하고 자연 속에서 거니는 시간을 소중하고 귀하게 생각하는 우리는 자연스럽게 절을 찾아가는 시간이 많아졌다. 보통 절에 가면 2시간 남짓 머물다 가는데 어떤 날에는 참 아쉽기도 해서 템플스테이를 해보고 싶다고 얘기를 자주 했었다. 우리 둘다 템플스테이 경험은 없어서 첫 템플스테이 체험을 어디에서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나만 ^^~ 짝궁은 어딜 가든 좋아하니깐?! ) 작년에 보성 대원사 벚꽃길이 많이 회자되었던 게 생각나서 4월 2째주 금~ 토요일에 템플스테이를 예약했었다. 그런데 대원사에서 벚꽃시즌 4월 1주 주말부터 3주 주말에 템플스테이 할인행사를 한다는 문자.. 2023. 4. 18.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 체험 후기 2023년 3월 중순에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이 개장했다! 위치: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436-64 (무안군 무안읍 물맞이길 153-16) 관리운영: 무안군청 산림공원과 산림휴양팀 주차대수: 26대 이용문의: 070-7655-5596 개장시간: 9:00~ 18:00 프로그램 운영시간: 5월부터는 오전 10:00~12:00 / 오후 14:00~16:00 2023년 5월 31일까지 치유프로그램 무료 (네이버 예약) 물맞이 치유의 숲길은 노약자도 쉽게 찾아올 수 있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완만한 경사로가 있다. 5월까지 프로그램이 무료라서 무안군청에서 무료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갔다. 지금은 "네이버"에서 검색하고 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무안군청에서 예약 안됨)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올라.. 2023. 4. 17.
2023. 2월 일상 나날이 평화롭고 행복한 하루들 매 순간의 아름다움을 누리는 나날들 1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내 삶이 이토록 달라졌다는 걸 알았더라면 1년 전에 흘린 수많은 눈물을 거두고 싶다. 아프고 힘들었던 순간들 괴롭고 지옥같던 순간들 내 스스로 이겨내기엔 감당하기 힘들었던 감정들이 아직은 상흔으로 남아있지만 지금의 하루하루가 참 아름답고 감사해서 점점 과거보다는 현재로 돌아오기가 빨라지는 것 같다. 짝궁이 지난 겨울내내 신안의 동백꽃 축제를 얘기했었다. 신안 분재공원은 5년 전쯤 다녀와서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꽃을 좋아하는 내게 겨울과 봄의 사이에 붉디 붉고 노오란 빛을 다 담은 동백꽃을 짝궁은 그렇게 보여주고 싶어했다. 신안 분재공원을 찾기 며칠 전에 영하권 날씨에 무척이나 추웠는데 꽃도 그 추위를 이기기는 .. 2023. 2. 21.
[남악 맛집] 남악 콩주발#묵은지 뚝배기! 우거지 해장국 맛있는 곳 예전부터 사무실 후배가 강력 추천했던 곳! 묵은지 뚝배기 꼭 먹어보라고 했던 남악 콩주발 식당을 찾았어요. 전 연애에서 국밥충을 만나서 국밥이나 해장국은 얼씬도 하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뜨근한 국물에 밥 한공이 든든하게 먹고 싶어서 (그러나 절대 돼지국밥은 먹지 않지!) 짝궁에게 해장국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아!! 짝궁이 늘 깔끔한 식당이나 맛있는 곳만 찾아가는 편인데 제가 먼저 해장국 얘기해서 새롭다고 의아해 했어요 문득 운을 띄워서 국밥 먹고 싶어? 하고 먹으면 자기랑은 국밥 말고 더 좋은 거 먹고 싶어.. 라고 대단해 주는 짝궁 덕분에 전 연애의 상처들이 조금씩 씻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국밥 좋은 음식이지만,, 연애 내내 국밥만 먹고 싶진 않아요) 남악 콩주발 식당을 소개 받은지도 1년이 넘었는데 .. 2023. 2. 5.
[목포 카페]잉글리쉬크림티하우스 영국다방(내돈내산)#따뜻하고 분위기 좋은 목포 카페 2022년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분위기 좋은 카페 찾아서 목포 대반동 나리옥을 갔으나.... 너무나 사람이 많은 것.. 시장통 같은 복잡함에 바로 나왔어요 ㅠㅠ 남자친구가 평소에 가보자고 했던 곳 "잉글리쉬크림티하우스 영국다방" 얘기하길래 그래그래.. 가보자~~ 별 기대가 없이 가면서도 혹시라도 자리 없으면,, 달몬트 카페 가자 (차로 막 달몬트 카페를 지나고 있었다..) 그렇게 무심히 찾아갔던 곳이었는데!! 목포 최애 카페를 만났다!! 잉글리쉬키름티하우스영국다방 주소: 전라남도 목포시 자유로 20번길 31 휴무: 매주 화요일, 수요일 영업시간: 11:00~ 20:00까지 주차: 주차장은 없지만, 인근 골목이 한산해서 길가에 차 두기 편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찰떡인 잉글리쉬크림티하우스 영국다.. 2022. 12. 27.
2022년 12월 생일 정말 오랜만에 적어보는 일상 이모저모!! 10월에 여행을 참 많이 다녔는데, 10월을 기록하지 못하고 겨울이 왔다. 12월 생일. 생일 아침에 눈이 쌓여 있다. 설경의 모습을 보면서 올해의 생일을 맞이하네! 지난 몇년 간의 생일은 참 외롭고 힘들었던 것 같다. 전남친은 생일에 늘 무심했고 생일을 중요히 여겼던 나는 실망했던 나날이었다. 관심없어하던 그의 행동에 늘 상처를 받곤 했는데 그런 내 생일이 누적되다보니 어느새 생일에 큰 기대도 하지 않고 무덤덤해 진 것은 같다. 생일에 케이크도, 내가 가고 싶었던 식당도 가보지 않았고.. 어떤 챙김을 받기보다 울며 겨자먹기 식이었고 도리어 잠수를 타서 애가 타고 불안했던 나날들... 아직도 상처가 한켠에 다 아물지 않았지만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 지금의 짝궁..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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